린이가 쓰던 PC는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오래된 녀석이었다.

종종 부속을 교체해왔기 때문에 이력관리 같은 건 안 됐고…


여튼 이 PC는 몇 달 전부터 헤롱헤롱하다가 애매하게 복구되는 것을 반복해왔었다.

그러다 드디어 엊그제 운명을 달리했다.


메인보드/CPU를 교체하는 리뉴얼을 잠시 고민했지만, 여러 이유[각주:1]로 케이스를 포함한 본체 전체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케이스는 이렇게 생긴 녀석이다.

예전엔 내가 직접 쓰던 케이스.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2 | 0.00 EV | 4.2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5:12:05 18:34:10


뚜껑을 열자 보이는 알맹이.

기념품으로 남기기 위해 CPU와 메모리는 분리했다.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2 | 0.00 EV | 4.2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5:12:05 18:41:05


이제 DDR3를 지나 DDR4의 시대가 시작됐는데, 이 PC에서 사용하던 메모리는 DDR2.

그래도 무려 4GB의 충분한 용량을 자랑하던 PC였다.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2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5:12:05 18:41:33


CPU는 나름 유명했던 AMD Athlon X2 7750 Black Edition.

듀얼코어로 돌아가는 x86/x64 CPU다.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2 | 0.00 EV | 4.2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5:12:05 18:41:48


그동안 수고 많았어. 이제 푹 쉬어. 안녕.


덧. VGA와 파워 서플라이는 혹시나 해서 남겨둠.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음



  1. 일단, 린이가 방 정리를 참으로 못하는데, PC는 그야말로 악의 축을 담당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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