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여행할 때는 버스와 튜브(지하철)을 이용하는 게 기본[각주:1]이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버스.

밖을 보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지하철 파업기간과 겹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런던에서 버스를 타려면 오이스터 카드나 트래블 카드를 사는 것이 보통인데, 이 중 오이스터 카드를 선택했다.


이렇게 생긴 카드를 이렇게 생긴 데 찍으면 된다… 울나라와 비슷…


오이스터 카드는 선불식 충전카드인데, 일일 과금에 상한선이 있다. (참조 사이트)

즉, 조금만 계획해서 충전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시내 곳곳을 다닐 수 있다.

조금은 어렵지만, 좀 더 상세한 설명은 이 사이트 참조…


첫 승차 시간에 따라 일일 과금이 결정됨. 애매하면 걍 8.4로 계산.



그런데, 문제는 버스 지도. 뭘 타고 갈 건진 알아야 버스를 타니…

5년 전에 왔을 때도 느꼈던 건데, 노선도가 있는 종이 지도를 잘 배포하지 않는다.

그래서 두 가지 타입의 PDF 지도를 아이폰에 넣고 다녔다. 이런 거랑…


5년 전에 왔을 땐 이거 인쇄한 걸 들고다녔음. 잘 보면 킹왕짱.


이런 거…


훨씬 단순하고, 명확하지만, 뒤져보니 버스가 많이 생략됨…


문제는 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코스는 어느 정도 가늠이 되는데, 환승을 하려면 답이 안 나온다.

이틀을 헤매보니 이건 정말 아니다싶어 앱을 찾아봤다.

아니나 다를까 최적화된 앱이 있다. LONDON BUSMAPPER.


환승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어서 더 이상 PDF 지도를 볼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물론, 데이터 통신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여행을 하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하루 만원짜리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신청했는데, 초반부터 아주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이 세 파트너 덕분에 런던 여행은 정말 편하게 할 수 있었다!!



  1. 운전석의 위치가 우리와 반대라서 운전은 애초에 포기하는 게 좋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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