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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가 쓰던 PC는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오래된 녀석이었다.

종종 부속을 교체해왔기 때문에 이력관리 같은 건 안 됐고…


여튼 이 PC는 몇 달 전부터 헤롱헤롱하다가 애매하게 복구되는 것을 반복해왔었다.

그러다 드디어 엊그제 운명을 달리했다.


메인보드/CPU를 교체하는 리뉴얼을 잠시 고민했지만, 여러 이유[각주:1]로 케이스를 포함한 본체 전체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케이스는 이렇게 생긴 녀석이다.

예전엔 내가 직접 쓰던 케이스.



뚜껑을 열자 보이는 알맹이.

기념품으로 남기기 위해 CPU와 메모리는 분리했다.



이제 DDR3를 지나 DDR4의 시대가 시작됐는데, 이 PC에서 사용하던 메모리는 DDR2.

그래도 무려 4GB의 충분한 용량을 자랑하던 PC였다.



CPU는 나름 유명했던 AMD Athlon X2 7750 Black Edition.

듀얼코어로 돌아가는 x86/x64 CPU다.



그동안 수고 많았어. 이제 푹 쉬어. 안녕.


덧. VGA와 파워 서플라이는 혹시나 해서 남겨둠.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음



  1. 일단, 린이가 방 정리를 참으로 못하는데, PC는 그야말로 악의 축을 담당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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