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내장 스피커는 어떨까?
HP나 Dell과 같은 기성품 PC를 구매하면 본체 내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물론, 이 스피커의 성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집에서 사용하기엔 아쉽다.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뭔가 많이 부족하다.
좋은 스피커나 헤드셋이 필수다.
그런데, 이 PC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나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자주 자원봉사를 나간다.
그 곳은 사무공간이 꽤 좁아서 스피커 하나만 빼도 공간을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렇다고 정말 스피커를 아예 제거하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예전부터 이 문제를 여러모로 고민을 했었는데, 알리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았다.
메인보드의 USB 9핀 단자에 꽂을 수 있는 PC 내장 스피커를 찾은 것이다.
박스는 뭐… 흔한 알리발 박스다.
누가 봐도 알리에서 수령한 제품
일단 3개를 주문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가지런히(응?) 3개가 들어있다.
언박싱 같은 멋진 이벤트는 할 수 없음
스피커 하나는 대략 이렇게 생겼으며,
본체 고정용 볼트/너트 및 양면 테이프 동봉
이를 PC에 케이블링한 상태는 아래와 같다.
사진 하단의 USB 포트에 연결된 상태
PC 케이스에 적절히 스피커를 나사로 고정할 수도 있고, 양면 테이프로 붙일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어려우면 그냥 케이스 안에 넣어두면 된다.
물론 평범한 USB 2.0 스피커이기 때문에 음량이 클 수는 없다.
하지만, 좁은 사무실의 최소한의 공간에서 소리만 나오면 되는 환경이라면 고려해볼만 한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