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던, 《Bye Bye Bye》 외에도 이 영화에선 수많은 개드립이 나온다.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많이 언급되지만, 언급이 잘 되지 않는 몇 가지 드립 7개를 소개한다.

《Bye Bye Bye》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관리 목적상(?) 다시 한 번 소개.
〈데드풀과 울버린〉 오프닝을 장식하는 NSYNC의 《Bye Bye Bye》는 〈엑스멘2〉에 등장했었다.

울버린이 운전할 때 노래가 나오자마자 끄는 장면에서 울버린이 그 노래를 싫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노래를 켜는 건 다름 아닌 파이로.

인간의 뼈는 206개? 207개? 215개?

데드풀이 연기하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인간의 뼈는 206개이고, 〈가십걸〉을 볼 땐 207개라고 말한다.
이건 물론 부인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가십걸〉을 두고 친 섹드립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 대사는 〈터미네이터2〉에서 사라 코너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기도 하다.

image 인간 몸에는 215개의 뼈가 있고 그 중 한 개가 부러진 것 뿐이지롱

감히 그 입에!!!

데드풀이 캐나다를 언급하는 TVA 요원에게 감히 내 나라 이름을 입에 담지 말라고 말한다.

Get my country's name out of your fucking mouth!

이 대사는 스매시스미스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했던 미친 짓을 비꼬는 대사다.

image Keep my wife’s name out of your fucking mouth!

웬 헐크?

데드풀이 다양한 울버린의 변종을 찾아다니는데, 그 중엔 헐크랑 싸우는 울버린도 있다.
1974년에 발매된 《인크레더블 헐크》 180화에서 헐크를 추적하는 캐나다 요원으로 처음 나왔기 때문에 등장한 장면.

image 이 표지는 181화임

MJ라고 부르라고?

보이드에서 데드풀은 카산드라 노바에게 자신은 마블 지쟈쓰이며 MJ라고 불러도 된다는 드립을 친다.
여기서 MJ는 물론 스파이더맨의 여친 Mary Jane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x약인 마리x나를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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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퍼니셔?

어느 퍼니셔? 5명인가 됐잖아?
블레이드는 하나 뿐이었지

블레이드의 저 대사는 물론 2025년에 개봉 예정인 〈블레이드〉 리부트를 두고 친 드립이다.
그런데, 그 앞의 데드풀의 대사도 역시 드립. 데드풀 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는 4명이 연기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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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ther you die a hero…

제4의 벽은 넘지만, 재생 능력은 갖추지 못했던 나이스풀이 죽을 때 데드풀이 외친다.

He died a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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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는 물론 〈다크나이트〉의 바로 그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image Either you die a hero, or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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