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위스 여행 2일차꞉ 툰 숙소로 이동
날이 밝은 뒤 아침을 간단히 차려 먹고 툰에 예약해둔 숙소로 이동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대부분의 이동을 툰의 숙소를 기반으로 하기로 했다.
보통은 인터라켄 쪽을 중심으로 하는데, 계획을 잡다보니 툰 중심이 오히려 좋은 것 같았다.
기차로 이동해서 중앙역에서 숙소로 걸어서 이동했다.
툰 숙소의 주소는 다음과 같았다: Frutigenstrasse 30, 3600 Thun, Switzerland
숙소 바로 옆의 거리의 이름은 무려 Jungfraustrasse.
Jungfraustrasse
숙소 입구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에서 잡은 이 숙소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우리 방 외에도 화장실과 샤워실은 우리만 따로 쓸 수 있다.
거실은 함께 쓸 수 있지만, 이 소파에서 앉았던 경험은 없다…
식사는 거실에 있는 식탁에서 하면 된다.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주방.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은 주변 가구와 seamless하게 연결되어 있다.
냉장고의 재료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거실에서 음식을 먹는 대신 베란다에서 먹을 수도 있다.
이 베란다에서 멀리 있는 산을 볼 수 있다.
저 산은 슈톡호른인 것 같다.
숙소로 사용한 우리 방은 아래와 같다.
툰역 주변에는 호수 입구에서 서핑도 탈 수 있고, 자전거 하이킹 길도 만들어져 있다.
즉, 툰 시내 자체도 하나의 관광/휴양 코스로 손색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