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위스 여행 5일차꞉ 오랜만에 돌아온 슈피츠!
툰 호수 유람선에서 Spiez(슈피츠)에서 내린 이유는 예전에 왔던 곳이기 때문이었다.
15년 전의 우리 꼬꼬마들
그 때는 기차를 타고 Spiez까지 온 뒤, 선착장으로 내려가서 유람선을 탔었다.
이번에 선택한 코스는 그 때와 반대로 유람선으로 Spiez까지 와서 기차를 타는 것.
유람선에서 내리니 아름다운 꽃이 좋은 향기로 우리를 맞아준다.
Spiez에서 봐야 할 곳 중 하나는 Schloss Spiez(슈피츠 성)이다.
Schloss Spiez
성에 들어오면 아담한 크기의 오래된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정면 너머에 보이는 저 산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보였던 스위스의 피라미드 Niesen.
호숫가에 위치한 성이므로, 이렇게 뒤쪽으로 찍으면 언제나 툰 호수의 절경이 보인다.
고개만 살짝 돌리면 볼 수 있는 Schlosskirche Spiez 교회.
오른쪽에 보이는 저 산은 앞에서 언급한 Niesen 이다.
교회 배경으로 와잎좌도 한 컷.
슈피츠 성 관광을 적당히 정리하고 선착장으로 다시 나왔다.
멀리 보이는 어린이 놀이터는 이젠 갈 수가 없다…
이제 선택한 코스는 예전에 왔던 코스를 거꾸로 가보는 것이었는데, 그 길을 찾지는 못했다…
어쨌거나 슈피츠 역으로 출발!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 역으로 올라오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무사히 역으로 올라와서 한 컷.
예전에도 이런 게 있었나…?
다음 코스인 브리엔츠 호수를 가기 위해 Interlaken Ost(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