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위스 여행 9-10일차꞉ 귀국
이제 모든 여행 일정을 정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우선 루체른 역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루체른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 들어와서 수하물을 처리하고 나니 여행이 끝났다는 사실이 실감난다.
그런데, 좀 더 들어가니 취리히 공항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비행기 시간이 충분히 남아서 일단 착석하고 감상.
이 날이 스타워즈 데이(5월 4일)이라 그런지 스타워즈 메들리로 첫 포문을 열었다.
다음으로는 “타이거” 톰 존스의 노래들을 들려주었다.
충분히 음악을 감상하고 나서 탑승구 쪽으로 이동.
예전에 비해 여권을 사전에 확인하는 단계가 추가되었다.
여권 확인이 끝나면 이런 도장이 찍힌 티켓을 준다.
창밖에 우리가 탑승할 비행기가 보인다.
이제 작별이구나… 스위스…
비행기에선 스위스 화이트 와인도 묵고, 엉?
밥도 묵고, 엉?
딸기 아이스크림도 묵고, 엉?
이러는 사이에 멀리 우리 땅이 보인다…
이윽고 무사히 착륙.
이것으로 8박 10일의 스위스 여행을 마쳤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