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4060 Ti 시스템 온도와의 싸움 최종전
이전 글 1, 이전 글 2를 통해 시스템을 안정시켰다.
하지만, Topaz Video AI를 쓰다보니, 이러고 나서도 또 컴퓨터가 또 다운되는 경우가 생겼다.
CPU spec
이렇게 된 김에 본질적인 시스템 스펙부터 한번 확인해보기로 했다.
내 CPU는 AMD Ryzen 5900X 이다.
AMD 홈페이지에 명시된 Ryzen 5900X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Up to 3200MT/s에 주목
여기서 봐야 할 것은 메모리 속도를 최대 3200MT/s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 메모리는 TeamGroup DDR4 3600MHz이다.
이를 XMP 프로파일을 적용하여 3600MT/s로 사용하고 있었다.
DDR4 3600MHz의 전송률은 3600MT/s로, 5900X에서 지원하는 3200MT/s보다 높은 속도이다.
참고로, 이 두 값이 동일하다는 것은 위키피디아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XMP 설정을 해제하고 메모리 속도를 3200MT/s로 제한하기로 했다.
BIOS에서 언더볼팅
지금까지는 Ryzen Master를 통해 언더볼팅을 했다.
이왕 이렇게 BIOS를 손댄 김에, BIOS에서 언더볼팅을 하기로 했다.
Curve Optimizer를 통해 -25로 설정했다.
전력 설정값은 이전과 동일하게 PPT는 110 W, TDC는 95 A, EDC는 140 A로 설정했다.
결과
극악의 환경을 돌려도 안 뻗는다.
이제 정말 안정화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