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선물꞉ 알리 산 백식
우주세기 건담의 오랜 팬으로서, 내 최애기는 백식이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사서 조립한 백식은 20년도 넘었다.
1999년에 발매한 HGUC 백식이 마지막으로 조립해본 백식이니…
알리 익스프레스에 백식이 저렴하게 올라와서 나에게 주는 선물로 하나 구입했다.
WMH-新生电镀版百式
박스의 글자를 찬찬히 읽어보면 新生(신생)은 Revive를 의미하는 것 같고, 电镀版(전도판)은 도금을 말하는 것 같다.
아마도 반다이에서 나왔던 HGUC(Revive) 버전의 알리판이 아닌가 싶다.
HGUC(Revive) 백식, 2016년 발매
박스를 열어보니 이 얼마만에 보는 런너냐…
나대지마 심장아…
전체적인 조립설명서는 아래와 같다.
얼마만에 조립설명서를 보는지 모르겠다.

첫번째 단계인 몸통의 설명서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만들어진 결과.

두 번째는 머리다.

그리고 짜잔!
드디어 백식의 머리통을 완성했다.
안테나가 굵은 건 도금의 어쩔 수 없는 결과인 듯
다음은 오른팔이다.

오른팔 완성.
데칼은 백(百)만 붙이기로 했다.

다음은 왼팔.

데칼도 역시 오른팔과 동일하게 했다.

다음 단계는 지금까지 만든 상체를 조립하는 것.

결과는 아래와 같다.
샤아가 타던 기체 답게 상체만으로 100% 완성한 기분이 든다.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
다음 단계는 장식품 오른쪽 다리.

완성된 오른쪽 다리이다.
지문이 아쉽지만 다시 찍기 귀찮음
다음 단계는 왼쪽 다리.

완성된 왼쪽 다리.

두 개의 장식을 나란히 세워보았다.
다리 같은 건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른단 말입니다
다음은 스커트 파트.
사실, 여기까지 만들어 조립한 뒤에 지옹 드립을 쳤어야 했음…

완성된 스커트.

다음은 본체 조립이다.
여기까지 하면 사실상 큰 단계는 다 끝낸 셈이다.

제품의 완성도는 꽤 준수하다.
아무래도 원본으로 추정되는 HGUC(Revive)의 완성도 덕분일 듯 하다.

무릎 꿇기도 이 정도까진 무리 없이 가능.

플랭크는 당연히 손쉽게 가능하다.

거의 마지막 단계인 백팩과 윙바인더.
역시 이것이 백식의 상징이다.

조립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를 장착한 백식.
이제 백식이 진정으로 백식다워졌다.
백식을 백식답게
스쿼트도 물론 가능하다. (믿으면 골룸)
당연히 받침을 AI로 지운 이미지임
찐막으로 주무장인 메가 바주카 런처, 빔 라이플 그리고, 빔 사벨.

완성된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능한 HGUC(Revive)의 박스와 비슷한 자세를 잡아줬다.

덧1. 왜 같은 Saber인데, 〈스타워즈〉는 라이트 세이버이고, 〈건담〉은 빔 사벨일까?
덧2. 백식 디자인은 역시나 윙 바인더로 세련된 디자인이 완성됨
덧3. 습식 데칼은 여전히 어려워…
닷4. 도금 과정에서 두께가 좀 바뀌어서 그런지 몇 군데를 칼로 갈고 순간접착제로 고정할 필요가 있었음
